건설 클레임 종합 건설업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주택 종합 건설업 건설현장 골조공사는 지난 20일부터 공정 진행이 사실상 중단 상태다. 시멘트로 인하여 레미콘 출하가 안되고 LH현장은 레미콘 타설 중지가 이어진지 몇일이 지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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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웃돈 거래, LH현장은 공사중지 본격화 시작
수도권의 한 레미콘사 대표는 “지난주 처음으로 톤당 5000원을 더 주고 시멘트 웃돈 거래를 했다”며, “이달 초만 해도 톤당 1000∼2000원을 더 받더니, 지금은 웃돈이 시멘트 거래액의 5%까지 올랐다.
시멘트 수급대란이 본격화되며 건설현장으로 들어오는 레미콘이 지난주를 기점으로 반토막이 났다. 그나마도 공공 종합 건설업 건설현장은 레미콘 공급 후순위로 밀리며 공공현장 골조공사는 사실상 셧다운 상태에 직면했다. 건설 성수기에 매출을 올려야 하는 중소 레미콘사들은 약 5%의 웃돈까지 얹어주며 시멘트를 사들이는 상황이다.
경기 파주, 부천 건설현장 현실
레미콘(콘크리트)
경기 파주와 부천도 상황은 비슷하다. 매일 지역 LH 감독관 주재 회의가 열리지만 뾰족한 대책을 찾기 힘들다. 지역 레미콘조합들이 시멘트 수급이 불안해지자, 관급 현장부터 레미콘 공급을 끊은 탓이다.
방바닥 미장(시멘트)
경기권 LH 아파트 현장 관계자는 “레미콘뿐만이 아니라 방바닥 통미장에 들어가는 기포 시멘트 등 시멘트가 들어가는 모든 자재의 수급에 비상이 걸리며 마감 공사를 진행하는 건설사들도 고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레미콘 수급량(시공능력평가순위 30위권 내 건설사 기준)
- 레미콘 수급량은 이달 초 대비 50∼60%까지 떨어졌다.
- 발주처가 구매 책임을 지는 관급 레미콘은 필요량의 20%도 채 들어오지 않는다.
- 레미콘 수요가 많은 LH 현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골조가 셧다운되며 입주대란은 피하기 어려워진 셈이다.
올해 건설현장 악재 조건들은?
- 작년 시멘트 수급대란에 화물연대 파업
- 올해 또다시 불거진 시멘트 수급 문제로 입주 지연 우려까지 제기
레미콘 업체들의 현 상황
레미콘사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생산ㆍ출하를 강행하고 있다. 시멘트가 들어오는 즉시 콘크리트를 뽑아내 출하한다는 호소까지 나온다.
유진기업, 삼표산업
국내 생산량의 절반을 책임지는 유진기업과 삼표산업은 시멘트 수급량이 작년 3월 대비 20% 이상 줄었다. 시멘트사 입장에서 우선 공급 대상인 두 대기업조차 필요한 만큼의 시멘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니 중소 레미콘사들의 형편은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다.
대책안
종합 건설업 대형 시멘트사 관계자는 “강화된 환경 규제에 맞추다 보니 신규 설비투자로 예년보다 보수 일정이 길어졌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라며, “우리도 수요업계의 사정을 알고 있지만, 재고 부족으로 거래처에서 요구한 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계 부처 차원에서 폭 넓은 수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건설 기술인 온라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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