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설업 건설현장에서 구조물 완성 시까지는 철근을 배근한 후에 마지막으로 콘크리트를 타설함으로써 구조물이 최종 완성된다. 그만큼 콘크리트 타설은 단순하지만 중요한 공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건설 클레임 타설 중에 형틀 거푸집이 터지거나 잘못된 형틀제작으로 타설 된 콘크리트를 깎거나 해체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때 많이 쓰이는 용어가 '하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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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리' 의 현장용어 및 쓰임
- 현장용어 : 하스리
- 일본어 쓰기 : 斫り(はつり)
- 영문 쓰기 : hatsuri
- 용어의 뜻 : 쪼아내기, 할석, chipping
- 한문 쓰기 : 斫 벨 작
- 한문 해석 : 베다, 자르다 / 때리다, 치다
'하스리' 의 현장사용 경우들
대부분 종합 건설업 건설현장에서는 주로 '이미 타설된 콘크리트의 콘크리트 벽체등 구조물을 브레이커로 부수거나, 표면 돌출부분을 그라인더(다이아몬드 날)로 깎아내는 작업'을 말합니다. 구조물 전체를 제거하는 철거작업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구조물의 일부분이나 한정된 부분을 작업할 때 쓰는 용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스리'의 올바른 우리말 = 할석
종합 건설업 현장에서는 우리말로 '취핑(chipping)' 또는 '할석(割石)'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한자어인 斫(벨 작)을 사용하는 용어로 '베다, 때리다'의 뜻으로 보면 콘크리트의 돌출부위만을 깎아내는 이미지와 잘 맞는 한자어인 것 같습니다. 우리말 한자어 용어인 '할석(割石)'은 割(나눌 할), 石(돌 석)으로 '돌을 나눈다'이고 영어로는 취핑(chipping)이라는 용어이니 그나마 잘 맞는 선택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쪼아내기'가 좋을 듯 하나, 이미 '할석'이라고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설 기술인 온라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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