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원도급사, 건설현장 노조 불법행위 근절 대응촉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이어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이 원도급사에 건설현장을 지휘·감독하는 책임자로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협력업체와 노조 불법행위에 대해 주도적으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타워크레인 조종사 인력풀 확보 방안에 대한 원도급사의 의견수렴과 함께 정당한 업무지시 위반 시 원도급사가 임대사에 교체를 요구하는 등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10대 건설사 임원과 대응방안 논의
각 건설사도 현장의 타워크레인 운영상황, 현장에서 공사차질이 발생했을 경우 대응방안 등을 발표했다. 아래의 내용은 대표적인 대응방안 내용이다.
- "건설현장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원청에서도 노조의 부당한 요구에 함께 대응할 필요가 있다"
- "무리한 작업지시, 불법하도급 등 건설현장의 잘못된 관행도 시정해 나가야 한다"
- "원도급사는 건설현장을 지휘·감독하는 책임자로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협력업체와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주도적으로 나서달라"
- 건"설현장에서 진정한 약자를 보호하고 불법행위를 뿌리 뽑는 그 날까지 정부와 건설업계가 힘을 합쳐 끝까지 노력해 나가야 한다"
ESG 경영의 잘못된 방향성
원 장관은 지난 8일 전문건설협회가 개최한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실태 고발 증언대회'에 참석해 "주가 올리기 위한 ESG, 오너들의 사회적 명예를 올리기 위한 ESG는 물론 해야 하지만, 하기 전에 생산성을 직접 책임지는 전문건설인과 근로자들을 생각해야 한다"며 "정부가 나서기 전에 원청부터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며, 앞으로 (정부 정책도) 그런 방향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원도급사를 향해 "정신 차려야 한다"며 "하청업체에 힘든 것은 다 떠넘기고 무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냐"고 질타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댓글